앞의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여러 학원들은 사실 나는 진짜 개발자를 해야겠다!라고 마음먹은 뒤에나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. 비전공자의 입장에서, 혹은 개발과 관련 없는 직무에서 개발자로 전직을 계획하는 입장에서는 내가 진정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는데 돈과 시간을 들이기엔 부담되기 때문입니다. 저 또한 기존의 영업 직무에서 다른 경영관리 직군으로 커리어를 시작할지,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할 지에 대해 고민이 있었고,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코딩을 접할 수 있는 코스를 알아보았습니다. 약 두 달간 생활코딩, 노마드코더, 유튜브 강의, 코드잇의 강좌를 수강한 후기를 이후 포스팅에서 공유드리겠습니다. 참고로 해당 사이트에서 프론트엔드 강의(HTML, CSS, JavaScript, React)에 한하여 수강하였으며, 모든 유료 강의의 경우 100% 내돈내산입니다.
[생활코딩]
- 수강한 강의: WEB1(HTML), WEB2(CSS), WEB2(JavaScript)
- 특징: 코딩 입문자를 위한 강의, 무료, HTML, CSS, 자바스크립트, 파이썬 등의 언어에 대한 코스 제공
- 장점: 입문자를 위한 적절한 난이도, 각 언어에 따른 학습 로드맵 제공
- 단점: 입문자만을 위한 난이도, 과거 강의와 리뉴얼된 강의가 혼재되어있어 불편한 인터페이스
- 한줄평: 개발의 ㄱ을 알고 싶다면 생활코딩으로
[노마드코더]
- 수강한 강의: 바닐라 JS로 크롬 앱 만들기, React JS로 영화 웹 서비스 만들기, 초보자를 위한 리덕스 101
- 특징: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며 언어 습득 가능, 유료 및 무료 강의 제공
- 장점: 무료 강의도 매우 뛰어난 퀄리티 제공, 다양한 커리큘럼 제공, 하나의 완성된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며 코딩에 흥미를 느끼게 함
- 단점: 일부 강의의 경우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있음, 기본적으로 강의가 영어로 진행(다만 한국어 자막 100% 지원)
- 한줄평: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클론코딩을 해보고 싶다면?
[유튜브 클론코딩]
- 수강한 강의: Tesla website clone with HTML, CSS and Javascript (Coding with Dawid), Build 15 JavaScript Projects - Vanila JavaScript Course (freeCodeCamp.org)
- 장점: 무료, 유튜브 강의로 뛰어난 접근성
- 단점: 대부분의 강의가 영어 강의로 제공, 강의를 듣기 전까지 퀄리티 담보 불가능
- 한줄평: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은 강의를 찾아봅시다
[코드잇]
- 수강한 강의: 프로그래밍 기초, JavaScript 중급, React 프론트엔드 개발
- 장점: 초급 -> 중급으로 이어지는 커리큘럼, 짧은 비디오 강의로 이루어짐, 사이트 내 자체 샌드박스 제공, 퀴즈 및 과제 제공
- 단점: 아직 완벽하게 구축되어있지 않은 커리큘럼, 일부 강의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여 코딩 받아쓰기 시간이 되는 경우 있음
- 한줄평: 치킨 1마리 값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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